2F 서재/PSYCHO-PASS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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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코가미 신야(사이코패스) 스타일, HL 헝거게임 ※ 원작 캐릭터와 자작 캐릭터가 엮이는 드림 소설 ※ 소설 "헝거 게임" 세계관 적용 ※ 캐붕 주의 합작 페이지 따분하게 눈만 굴렸다.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관심이 없었다. 질린 표정으로 눈만 데룩 굴렸다. 어차피 이번에도 그 사람은 오지 않을 거잖아. 유일하게 시작 전부터 시선이 가는 12구역 조공인들을 바라본다. 올해는 나이대가 비슷하다. 아마, 여자 아이 쪽이 더 어린 것 같다. 작년에는 열여덟 살 여자 아이가 열두 살 남자 아이를 미끼삼아 세 명을 죽였었지. 그래봤자 셋째 날 2구역 조공인에게 당했지만. 관심 어린 시선을 금방 거두고는 제 눈앞에서 얼쩡대는 여럿 스폰서와 멘터들 사이로 이리저리 오고가는 조공인을 눈대중으로 살피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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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드림 전력 :: 당신의 수호천사 이백삼십이 번째 주제, 무덤덤한 얼굴 캐릭터, 코가미 신야(사이코패스) 스타일, HL 집행관X갱생학자 ※ 원작 캐릭터와 자작 캐릭터가 엮이는 드림 소설 ※ 드림주 등장 ※ 원작 설정 일부 변경(캐붕/설정붕괴) ※ 퇴고 X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론을 지칭하는 문장이자 모두 그녀에 대해 말할 때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다.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표정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감정 표현이 적으니까. 차갑다고도 하지만 코가미의 생각은 달랐다. 론은 그저 방어적이다. 생존하기 위해 감정을 숨기는 데에 익숙해져 있을 뿐. 표정이 없다기 보다는 표현하는 게 서투르다. 평화로운 시빌라 시스템 아래서 생활하며 인간다운 상호작용을 하려니 낯설 테지. 시빌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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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캐릭터와 자작 캐릭터가 엮이는 드림 소설 ※ 캐붕 주의 썰과 소설 그 사이... 퇴고를 안 햇습니다 캐릭터, 코가미 신야(사이코 패스) 스타일, HL 일상 조각글 코가미는 갱생학자에게 받을 것이 있었다. 최근 사건 용의자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였는데, 준다던 장본인이 앓아눕는 바람에 감시관과 동행하여 찾아가기로 했다. 공식 기록으로는 입원했다고 되어있지만 카라노모리는 집에 있다며 주소를 알려주었다. 론은 자주 쓰러졌다. 처음 갱생학자가 되었을 때보단 덜했지만 여전히 가끔씩 과로로 쓰러지거나 빈혈과 편두통을 앓았다. 이번에도 잘 쉬고 잘 사는 거 같더니 또 과로란다. 웬만한 일에도 포커페이스를 잃지 않는 카라노모리가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제발 쉬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론 씨가 자주 아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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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야론의 셰프au에 대해 정리하는 글 구손 님 커미션 간단한 설정 셰프 코가미 신야 파티시에 로니 드루 코가미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갖고 있고, 운영중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론은 유명하진 않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실력파 파티시에. 론은 코가미의 레스토랑 VIP인 카라노모리와 안면이 있어서 종종 그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고, 거기서 코가미와 처음 만남. 전 직장에서 힘들어하던 차에 코가미가 레스토랑 파티시에로 들어오라고 제안. 그 뒤로 같이 일하게 됨. 레스토랑에 영입되는 내용의 썰 커미션 론 예전 유니폼 :: 코가미와 일하기 전에 다니던 곳에서 입던 것 http://en-amont.com/product/detail2.html?product_no=2198&cate_no=173&display_gr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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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코가미 신야(사이코패스)스타일, HL 연인드림 주종관계 ※ 원작 캐릭터와 자작 캐릭터가 엮이는 드림 소설※ 캐붕주의합작 페이지 라미스. 최근 언론을 달구고 있는 인물. 이름과 행적 외에 알려진 것이 없는 라미스는 오늘도 신문 첫 장을 화려하게 차지했다. 서민층의 큰 지지를 받으며 혁명을 이끌어줄 사람이라는 헤드라인에 집중하고 있던 론은 동그랗게 뭉친 눈썹 한 쪽을 으쓱이며 신문을 내려놓았다. “이만 주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나흘 내내 다섯 시간도 안 주무셨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내밀어지는 찻잔을 받아 들고, 나긋하게 권해오는 코가미의 말에 살짝 끄덕였다. “이것만 볼게요.” 차를 홀짝이며 배시시 웃었다. 정체를 철저히 숨겨가며 의적 아닌 의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아가씨의 유일한 하수인인 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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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코가미 신야(사이코패스) 스타일, HL 판타지au ※ 원작 캐릭터와 드림주(자캐)가 엮이는 드림 소설을 싫어하는 분은 열람 자제 부탁드립니다. ※ 캐붕 주의 ※ 합작 원문 가향비 님 커미션 전쟁은 언제나 그랬듯 모든 것을 간단히 앗아갔다. 날카로운 비명소리, 귀를 찢는 총성……. 붉은 화염과 검은 재로 뒤덮인 마을을 주시하는 이가 있었다. 깨끗한 녹음(綠陰)을 유지하는 산과 같은 빛을 띠는 눈으로 검붉은 파도 속에서 서서히 꺼져가는 생명들을 슬프게 지켜보는 이는, 아픈 색을 피하지 않고 그 맑은 눈에 담았다. 시간이 꽤 지나자 붉은 빛이 사그라지고 검은 연기가 너울너울 피어올라 시야를 가렸다. 매운 연기가 숲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녹색 눈은 미동 없이 마을을 내려다보았다. 흩날리는 재의 뿌리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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