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 스위트룸
카테고리
작성일
2020. 3. 7. 15:09
작성자
순묵애빛

※ 드림물이 취향이 아니시라면 뒤로가기 해주세요

드림 = 원작 캐릭터와 자작 캐릭터를 어떤 방식으로든 엮음

※ 원작 설정 날조, 붕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언더테일 원작 스포일러 주의

 

 

 

 

 

 

 

 

 

 

 

 

 

 

 

 

 

 

썸넬

 

 

 

 

 

 

 

 

 

 

 

 

 

 

 

 

 

 

 

 

 

 

 

 

 

 

 

 

 

 

 

 

 

 

 

 

 

 

이게 첫만남은 아니고...

그냥 일하는 바네사와 대화하는 박사님 같은 느낌.

 

박사님 폴라티... 흰색이던데

회색인 것도 보고 싶어서 회색으로 칠해봄.

 

 

 

 

 

 

 

 

 

 

 

이게 가장 먼저 그린 그림.

인외를 디자인하는 건 처음이라...

이거저거 참고하면서 그렸다.

 

컨셉을 그림자라고 썼지만 모든 어둠에 간섭할 수 있는 느낌...

먼치킨이라면 먼치킨.

 

워터폴 말하는 꽃에 둘러싸인 외진 곳에서 사는데

그곳의 말하는 꽃은 굉장히 조용해서 다른 생물이 사는 것 같지 않다든가.

연구의 일환이든 탈주든 산책이든 어쩌든 거길 발견한 가스터의 눈에 띄었고

가스터가 조수로 들였다거나?

어제 만들고서 설정 제대로 안 짰다..

 

어두운 곳에서 마주치면 깜짝 놀랄 만큼 섬뜩한 외형이라

(안 그래도 어두운 워터폴 지형에서 과할 정도로 하얀 눈)

혼자 조용히 살았는데 머리는 좋고 호기심도 많아서

스스로 알아보고 실험하고... 그러고 살았다든가?

학구열도 엄청나서 가스터가 알려주는

윙딩어나 복잡한 이론 공식 등등 다 흡수하듯 배워버리고.

어느 정도 배웠을 때 가스터가 정식으로 왕실 과학자로 스카웃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블랙에 민트라니.. 취향 다 때려박음.. ㅋㅋ ㅋ ㅋㅋㅋㅋ

단발도 시도하려 했는데 긴머리가 더 잘 어울려서 장발로 놔둠.

 

 

 

 

 

 

 

 

 

 

 

가스터는 샌즈에게 저런 훌륭한 사원을 데려왔으니

땡땡이 좀 쳐도 될 거라고 했지만

단호박 샌즈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같은 느낌의 그림.

 

바네사의 일처리가 빠른 건 몸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신체능력도 있고

재능에 잘 맞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의욕이 샘솟아 그런 것도 있다.

 

가스터가 탈주할 때면 샌즈랑 나란히 앉아 업무 처리하는 것도 괜찮겠네.

 

가스터는 몬스터들이 사용하지 않는 윙딩어를 쓰는데(뇌피셜)

그건 가스터의 모국어 같은 거고.. 평소엔 괴물들이 쓰는 공용어 씀.

윙딩어 알아듣는 샌즈와 바네사... 그래서 두 사람이랑 있을 땐 맘놓고 윙딩어 쓰기.

아님 다른 사람이랑 대화할 때도 윙딩어 쓰면서 통역 부탁한다든가.

 

 

뭔가 내가 생각하는 가스터는 무턱대고 탈주하는 게

그냥 일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홀로 연구하거나 알아볼 게 있어서 말도 없이 뛰쳐나간다는 느낌.

 

 

 

 

 

 

 

 

 

 

 

먼가.. 가끔 보이는 저런 포인트로

자각하거나 귀여워하는 박사님 보고 싶다 이거예요

 

 

 

 

 

 

 

 

 

 

원작을 언급하자면

그러면 바네사는 주인공을 못 만나거나

만나더라도 지나치는 npc 정도로만 취급되겠다.

 

4차원 뚫어서... 디버그 모드 플레이중인 플레이어나

차라나... 해커 루트타는 플레이어 마주쳐서 생기는 해프닝도 보고 싶음.

 

몰살 루트 탈 때는 샌즈 만큼 강적이지 않을까 하는 내 생각...

아무래도 신체 자체가 어둠 속성이다보니...

인게임 전투 UI 보면 배경이 검정이잖아. 민트색이랑 하얀 눈만 보일 테니

가운 벗으면 안 보이고.

그래도 패턴에 익숙해진 플레이어 상대하다가 죽을 뻔 할 때

가스터가 등장하거나... 가스터가 능력으로 보이지 않는 데서 도와주는 장면도 보고 싶네.

 

 

 

어떡해서든 가스터와 엮어 먹겠다는 욕망으로..

당신의 으지가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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